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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Here, you’ll discover the latest notes that explore new insights, and unique perspectives on the world.

2025년 내 삶에 대하여

31 December 2025

2025년 12월 31일. 내 삶의 황금같은 한 해가 저물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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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 과학자의 다짐

18 November 2024 (Last modified on 21 November 2024)

어릴적 나의 꿈은 훌륭한 과학자였다. 훌륭하다는 건 첫째가 되는, 새로운 분야를 만들어내거나 주도하는 과학자라는 표현일 것이다. 대학교에 들어가면서는 ‘내가 많은 사람들이 틀렸다는 걸 깨우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었고 (그때는 뭐가 그리 내가 대단해보였는지 비과학적인 사고로 바라본 과학의 세상이 잘못되어 보였다.),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조금은 겸손하게 ‘두 개의 논문만 끝내겠다’는 작은 다짐을 했지만 그 이면에 훌륭한 과학자가 되겠다는 욕심이 꿈틀대고 있었다. 박사학위를 받은 후 새로운 세상이 보이기 시작했을 때에는 노골적으로 ‘난 일년에 논문을 몇 편씩 써서 존경받는 과학자가 되어야지!‘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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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만 커다오!

17 April 2023

어제와 그제 이틀간 아빠는 나단이와 오랜만에 둘이서 잤어. 나단이는 그 사이 (외할머니와 친할머니가 봐주시던)에 많이 컸더구나. 자면서도 웽 울긴 하지만 금방 그치고, 다독이면 다시자더라. 이제는 6시간씩 두번 길게 자는게 익숙하더라구. 아빠가 나단이를 전담하던 3월 초까지만 해도 3시간 간격으로 일어나 보채고 울었었는데 정말 많이 바뀌었어. 게다가 어제 아빠 품에 안겨서 아빠를 씨익 보며 웃어줄 때는 아빠가 녹아내려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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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태어난 날

12 December 2022

너희가 태어난지 겨우 이틀이 되었어. 지난 이틀간은 아빠의 인생에서 겪었던 많은 격정의 감정 중 또한 손에 꼽을만한 이틀이었어. 나단이와 나엘이가 태어난 건 새벽 3시 4분, 5분. 아쉽게도 엄마가 수술을 해야했기 때문에 아빠는 너희들이 태어나는 상황을 볼 순 없었어. 수술 장면에 있는 사람보다도 바깥에서 기다리는 사람의 긴장감은 더 큰 건 많은 드라마에서 그 장면을 담는것을 보면 알 수 있지. 기도를 했었고, 마음을 진정시키려 성경을 읽었어.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이 오셔서 태어났다고 알려주시고, 의사선생님이 또 나오셔서 알려주셨어. 그리고 곧 유리 창문을 통해서 너희들을 볼 수 있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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