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태어난지 겨우 이틀이 되었어. 지난 이틀간은 아빠의 인생에서 겪었던 많은 격정의 감정 중 또한 손에 꼽을만한 이틀이었어. 나단이와 나엘이가 태어난 건 새벽 3시 4분, 5분. 아쉽게도 엄마가 수술을 해야했기 때문에 아빠는 너희들이 태어나는 상황을 볼 순 없었어. 수술 장면에 있는 사람보다도 바깥에서 기다리는 사람의 긴장감은 더 큰 건 많은 드라마에서 그 장면을 담는것을 보면 알 수 있지. 기도를 했었고, 마음을 진정시키려 성경을 읽었어.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이 오셔서 태어났다고 알려주시고, 의사선생님이 또 나오셔서 알려주셨어. 그리고 곧 유리 창문을 통해서 너희들을 볼 수 있었단다.